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 경기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추진을 위한 간담회 참석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가시화...행정적 준비 필요
[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31일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현실화를 직전에 둔 시점에 신속한 행정적 대응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율형 공립고2.0 선정 등 구리시의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가 필요한 실정을 강조하며 지역 협력을 통한 추진 방향 모색에 뜻을 모았다. 이은주 의원은 ‘1시·군-1교육지원청 설립’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난 2년간 꾸준히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추진에 대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9.3.(화) 경기도의회 제377회 도정질문에서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상대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으며, 임 교육감도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교육부에 더욱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내년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반영하여 9.27.(금) 교육부에서는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계획’의 일환으로 교육지원청 통폐합 권한을 교육감에게 이양하며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에 대한 사항을 시·도 교육청 조례로 정할 수 있는 지침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지난 27일 교육부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이에 “관계 법령 개정과 동시에 해당 지역에서는 새롭게 설립될 지역의 부지 선정과 행정인력 운영 등에 대한 계획을 사전에 세워 교육행정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이 의원의 뜻을 깊이 공감하며 “향후 구리지역 내 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지역협의체 및 TF팀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은주 의원은 간담회에서 “교육지원청 분리 현실화와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지원청과 지역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며, “지역 협력을 통해 교육지원청 분리를 현실화하여 교육 행정 서비스 향상 및 지역교육 발전에 힘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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