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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명장 제2호 주인공

2024년, 32년 경력 고전머리 기술자 미용분야 김정순씨 선정

오정섭 기자 | 기사입력 2024/11/01 [09:12]

김제시 명장 제2호 주인공

2024년, 32년 경력 고전머리 기술자 미용분야 김정순씨 선정
오정섭 기자 | 입력 : 2024/11/01 [09:12]

▲ 김제시 명장 제2호 주인공


[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김제시는 1일 2024년 김제시 명장으로 미용 직종의 김정순(선화미용실 대표)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명장제도를 도입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선정되는 ‘김제시 명장’에 대학 교수 등 전문위원들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로 숙련기술인의 자격을 검증한 후, 지난달 31일 김제시 명장심사 위원회를 통해 심의 의결을 거쳐 선정했다.

김정순 명장은 32년 경력의 미용사로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고전머리 기술강사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김제지평선축제 내 고전머리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주기적인 작품전 개최를 통해 고전머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알리는데 노력해왔다.

또한,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교육기관 강의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공헌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명장의 영예를 안게됐다.

시는 선정된 명장에게 명장 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기술장려금(3백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 명장을 발굴해 숙련기술자가 자부심을 갖고 전문분야에 정진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명장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제시 숙련기술인의 비전과 자긍심으로 김제시 발전을 위해 고민해 주시고 자신의 기능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이바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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