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4년 제5회 보육정책위원회 개최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운영자 선정 및 열린어린이집 6개소 재선정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고성군은 30일 수요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보육정책위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5회 고성군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운영자 선정 및 열린어린이집 선정 심의 총 2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2025년 2월 위탁기간 만료 예정인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기존 위탁운영자에 대하여 운영실적, 공신력, 전문성, 운영계획, 재정능력 등을 심사하여 재위탁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향후 5년동안 위탁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관내 어린이집 6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재선정했다. 2024년 10월 지정 만료 예정인 관내 어린이집 6개소로부터 열린어린이집 재신청을 받았으며,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등 4가지 부문을 심사해 어린이집 6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향후 3년동안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이로써 고성군 내 열린어린이집은 기존 4개소를 포함해 전체 어린이집 12개소 중 10개소가 열린어린이집 운영되며, 이는 전체 어린이집의 약 83%에 해당한다. 열린 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 대책 중 하나로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 등에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 운영 형태 중 하나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공공형어린이집 신규선정,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고성군보육정책위원회 위원장 박성준 부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전문성을 갖춘 어린이집 운영자를 선정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해 달라” 당부했으며, 또한 “열린어린이집 운영으로 아이들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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