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함양군은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5기 국화분재 재배기술교육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조여문 함양군 부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군의원,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30명의 교육생 중 3명의 교육생에게 우수작 표창을 수여됐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된 국화분재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실습중심형 교육으로 진행됐고, 이번 수료식을 끝으로 7개월간의 교육이 마무리 됐다. 교육생들은 미까도, 백봉, 야지수 등 다양한 품종을 이용하여 모양작, 쌍간작, 목부작, 소품분재 등을 가꾸었다. 교육생들은 이번 수료식에서 그동안 가꾼 국화분재 작품을 선보여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교육생은 “함양군에서 진행하는 여러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화분재교육이 이렇게 즐거운 취미가 될 줄 몰랐다.”며 “내년에도 꼭 수업에 참석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조여문 부군수는 “교육생들이 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갖고 교육에 참여해 멋진 작품을 만들어줘서 더욱 풍성한 수료식이 됐다.”라며 “군청과 농업기술센터 로비에 전시될 분재 작품들을 보며 일상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가을의 낭만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료식 이후 10월 30일부터 11월 말까지 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로비에서 교육생들이 정성껏 가꾼 국화분재 작품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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