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개최시설 이용 장애인·종사자 800여 명 참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 가져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30일 진주시생활체육관에서 장애인복지시설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 후원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하여 ‘제12회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복지시설협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자존감 고취와 화합을 도모하고, 이용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2008년 3월 설립 후 개최하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인 장애인으로 구성된 아리랑스 음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행사와 2부 축하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는 시설종사자로 구성된 라온하제의 우쿨렐레 및 어린이합창단 공연에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위드원 밴드 등이 출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박철수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더욱 노력하여 진주시 무장애 공감도시 조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시설종사자의 노고에 대한 힐링의 시간과 시설 이용 장애인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로 삼는 뜻깊은 행사”라며 “진주시는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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