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소속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보건소가 20대와 30대 사회복무요원의 눈높이에 맞춰 마련한 이번 교육은 ▲에이즈의 전파 경로 및 예방법 ▲20대, 30대 청년세대 에이즈 감염 사례 ▲조기 검진 · 치료의 필요성 등을 강조함으로써 건전한 사회복무를 돕고자 마련됐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에이즈 신규감염자 수는 1,06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0대와 30대 청년층은 708명으로 비율이 66.4%를 차지한다. 집계가 시작된 지난 1985년 이후 지금까지 그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와 함께 성매개감염병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청년세대의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의 건전한 복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사회복무요원 뿐만 아니라 청소년, 노인,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뿐 아니라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무료검진 홍보를 통해 시민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