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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분덕 작가, 김해시에 저서 100권 기증

‘황혼의 낙서’ 공공·작은도서관 비치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10/29 [17:10]

박분덕 작가, 김해시에 저서 100권 기증

‘황혼의 낙서’ 공공·작은도서관 비치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10/29 [17:10]

▲ 박분덕 작가, 김해시에 저서 100권 기증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김해시는 지역작가 박분덕(76)씨가 저서 ‘황혼의 낙서‘ 100권을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박 작가가 자신의 자서전 ‘황혼의 낙서‘로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박 작가는 김해 진영에서 태어나 현재 북부동에 거주하며 2년간의 집필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황혼의 낙서‘ 를 출간했다. 그는 2013년에 시집 ‘그리움’을 발표한 바 있다.

‘황혼의 낙서‘ 는 작가의 두 번째 작품으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겪은 경험과 감정을 진솔하게 담고 있으며 특유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문체로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시는 기증된 도서를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 비치한다.

시 관계자는 “책을 기증해주신 박분덕님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 책을 읽고 삶의 소중함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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