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고성군에서는 우리 쌀 소비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10월 29일 농업기술센터 벼 실증시험포에서 생산된 쌀 2,360kg(236포대)을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배부한 햅쌀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재배, 우리 지역에 맞는 ‘지역적응 품종 선발’ 연구,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고품질 고성쌀 품종개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직접 관리하는 논에서 생산된 쌀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직접 운영하는 벼 실증시험포에서 생산된 쌀을 소외계층에 기부해 오고 있다. 김화진 농업기술과장은 “올해 이상고온과 돌발 병해충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풍성하게 자란 수확물을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쌀 기부를 통해 우리 쌀 소비촉진과 동시에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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