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충북 괴산군은 29일부터 11월 말까지 ‘2024 김장 나눔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달 말일까지 총 13,610kg의 김장을 담가 전달할 계획이다. 29일, 괴산군 마을김치추진위원회가 릴레이의 시작을 맡았다. 위원회는 문광면에 위치한 숲골농원에서 김장김치 1,000kg을 직접 담가 기탁했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읍·면을 통하여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1일에는 괴산군청 6급이상 여성공무원 모임인 알파걸스, 괴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희망봉사회, 불정면 적십자봉사회 등 5개 단체가 김장나눔에 동참한다. 이 외에도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 △청천면 적십자봉사회 △마을김장협의회 △칠성·소수·문광·연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감물·사리면 새마을회 △청안·장연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 △괴산군 간호사회 등 17개 단체가 11월 30일까지 김장 릴레이에 참가할 계획이다.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은 “괴산김장축제 기간중 괴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으로 김장 체험도 하고, 관내 사회단체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김장 나눔 릴레이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김장 나눔행사에 동참해 준 여러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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