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사천문화재단은 10월 12일부터 27일까지 삼천포대교공원과 군영숲 일원에서 총 5회 진행된 놀 아트마켓·놀 버스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청년문화의 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놀 아트마켓·놀 버스킹은 삼천포 앞바다의 노을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놀 아트마켓은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시민들이 청년 예술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었고, 놀 버스킹은 대중가요, 마술쇼, 댄스, 성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놀 아트마켓은 청년 예술가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예품과 디자인 굿즈 판매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됐다. 이 부스는 캔버스 그림 그리기부터 석고 방향제 만들기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체험을 선사했다. 현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 “다양한 공연과 아트마켓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가족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청년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사천을 청년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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