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사천시는 지난 27일 곤명면 소재 봉명산 다솔사에서 등산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보호협회경남협의회와 함께 ‘2024년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 신하철 함양국유림사업소장, 사천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한국산림보호협회 경남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산불예방과 관련해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 주면서 입산 시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봉명산 인근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산지정화 활동도 함께 펼쳤다.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가을은 단풍철 탐방객들이 산을 많이 찾는 계절로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천시, 한국산림보호협회 경남협의회와 함께 산불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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