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자원봉사센터,‘ 2024 모두의 습지 에코플로깅 ’친환경 쓰담달리기 활동 펼쳐함안군 환경과 ‧ 함안군자원봉사센터 협력 기획 사업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원주)는 지난달부터 군내 습지 3곳(뜬늪 대평늪, 질날늪)에서 ‘2024 모두의 습지 에코플로깅(친환경 쓰담달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두의 습지 에코플로깅’은 습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함안군 환경과와 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기획한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총 4회로 운영됐으며 자원봉사단체·가족봉사단·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함안군습지생태해설사(이애란)의 습지교육과 함께 체험을 진행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대평늪과 경상남도 대표 우수습지인 질날늪, 뜬늪을 둘러보고 습지이해교육, 함안군 습지의 생물종 다양성 알기, 쓰담달리기 활동 등으로 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이번 활동으로 습지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최근 질날늪에 따오기가 발견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질날늪의 자연과 생태를 잘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유원주 센터장(군 복지정책과장)은 “탄소저장고인 습지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자원이다.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습지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두의 습지 에코플로깅’은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함안군민들에게 함안의 습지를 알리고 습지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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