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창군은 지난 26일 개최된 제111차 흥사단대회 현장에서 10명의 회원이 거창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거창 수승대와 월성청소년수련원 일원에서 ‘거창한 거창에서 거창한 흥사단의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조성두 이사장을 비롯한 30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기부는 거창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기념하고 거창의 거창한 미래를 응원하며 흥사단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일반적인 기부와는 달리 차별화된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 조성두 이사장은 “청정한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거창군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거창군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기념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는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거창군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흥사단은 191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립한 이래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유래 깊은 단체로 회원수는 15,000명으로 국내 24개 지부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 12개 해외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흥사단 거창지부는 청소년 건전 육성 등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단체로 월성청소년수련원, 월성우주창의과학관,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을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기행’, ‘자전거 문화탐방’ 운영 등 거창군 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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