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대구 달서구가 지난 23일 구청에서 취약계층의 건강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의 영양꾸러미 전달식을 추진했다. 영양꾸러미 사업은 2020년 달서구약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의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종합영양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상인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추진되며, 후원자의 영양제 기부(23,160천원 상당)와 후원금(백두병원 800만원, 달서사랑365후원금 200만원)으로 마련되었다. 후원금을 기부한 백두병원은 1975년 개원한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병원이다. 영양제 후원은 달서구약사회에서 종합비타민, 유산균 120세트, ㈜에이팜건강에서 단백질쉐이크와 그린프로폴리스 240세트, 종근당에서 비타민 젤리 240세트를 기부했다. 지원대상은 기저질환이 없는 취약계층 성인 240명이며 지금까지 총 866명을 지원했다. 영양꾸러미에는 종합비타민, 유산균, 칼슘 뿐아니라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단백질쉐이크도 포함됐다. 구청 통합사례관리사 및 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가 꾸러미를 포장하고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안부확인을 하며 전달하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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