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산청군은 아동학대 대응 협업체계를 구축해 11월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아동학대의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 및 사례관리를 위해 추진한다. 앞서 산청군은 산청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아동학대 대응 협업체계 구성 운영 간담회’를 통해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유관기관과 상호협력해 아동학대 사건 조사,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 아동학대 조사 및 판단회의 등을 공동으로 실시한다. 특히 아동학대 사건 초기부터 사후관리까지 상호협력하면서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산청군은 이번 협업체계 구성이 피해아동 문제에 효과적으로 개입해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연 산청군 행복나눔과장은 “앞으로도 아동에 대한 민·관 서비스를 연계하거나 동시에 지원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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