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남해군 가족센터는 지난 27일 남해문화센터에서 ‘2024년 남해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한마음 어울마당은 관내 다문화 가족들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소통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구성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라별 기수입장, 다문화 감수성 퀴즈, 어울마당 운동회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경상남도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신호 남해군 부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남해군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지역발전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 가족센터는 다문화세대의 한국사회 적응과 조기정착을 위해 자격증 취득 지원,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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