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울산 남구는 25일부터 26일까지 신정상가시장(회장 이언재) 일원에서 ‘제10회 신정상가시장 행복드림축제’를 개최했다. 신정상가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25일에는 신정상가시장 내 북문 2구역에서 어린이 아나바다장터와 신정상가시장내 문화광장에서 이색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는 신정야(夜)캉스를 개최했다. 어린이 아나바다장터에서는 어린이들의 기부 물품들로 상품을 진열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인 주도 이색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 신정 야(夜)캉스 행사에서는 고객들이 시장에서 안주를 구입해 오면 하이볼 또는 생맥주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고래무드등 만들기와 타로체험, 캔들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버스킹 공연도 진행해 고객들이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6일에는 남구 어린이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생대회를 개최해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서 즐거운 경험과 울산 남구 여행의 추억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고, 전통시장과 지역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사생대회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은 울산광역시 남구청장 상장을 수여했으며, 우수상과 장려상은 신정상가시장 상인회장 상장을 수여했다. 또한, 어린이 버블쇼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다시 오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신정상가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올해부터 내년까지 추진중에 있이며, 지난해에는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단체부문 대통령상 수상과 중소벤처기업부의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시장 5선 선정 등 대외적으로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행복드림축제를 계기로 고객의 장바구니도 더 풍성해지고 상인들도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신정상가시장만의 문화·관광 자원을 더욱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k-관광마켓’으로 미래 50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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