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창군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풀베기 970ha, 덩굴제거 250ha, 비료주기 23ha로 총 1,243ha에 22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조림지 사후관리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림지 사후관리 사업은 조림목의 생육 초기 잡초와 덩굴류를 제거하고 비료를 줘 조림목의 조기 생장과 활착률을 높이는 사업이다. 적기에 이 작업을 실행하지 않으면 조림지 활착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올해는 특히 예측하기 어려운 강우로 인해 사업 시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군은 작업 시기를 유동적으로 조정하는 등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향후, 군은 2~3년간 연속적으로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여 잡초와 덩굴류 제거 효과를 극대화고, 지속적으로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신종호 산림과장은 “1m 남짓한 조림목이 수고 20m의 성목으로 자라 울창한 숲을 이루기 위해서는 꾸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적기에 사후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산림자원 육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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