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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4 청년 페스타 개최, 청년간의 소통의 장 마련

오정섭 기자 | 기사입력 2024/10/25 [16:28]

고창군, 2024 청년 페스타 개최, 청년간의 소통의 장 마련

오정섭 기자 | 입력 : 2024/10/25 [16:28]

▲ 고창군, 2024 청년 페스타 개최, 청년간의 소통의 장 마련


[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고창군이 25일 오후 1시 고창군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청년정책협의체가 주관하는 청년 행사인 2024 청년 페스타를 개최했다.

고창군에서 활동하는 100여명의 청년이 직접 진행하고 참여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청년정책협의체의 청년 선언문 낭독과 기념사로 청년 페스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성과발표회에선 5개팀의 창업제품(▲잔챙이하우스(대표 유지연)=캐릭터를 활용한 의류, 이모티콘 등 굿즈 ▲금군양조(대표 김원형)=청보리, 멜론 활용 증류주 ▲고인돌 공예(대표 유혜경)=고창 특성 전사지 개발 ▲마더스초능력(대표 유연)=무설탕 발사믹식초 활용 음료 ▲토카르마데라목(대표 최대원)=CNC를 활용한 수제 원목제품) 소개와 향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또 상설 프로그램으로 고창군 로컬JOB센터의 전문가를 통한 상담이 진행됐고, 무드등 만들기, 업사이클링 양말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청년들의 플리마켓 판매부스가 운영됐다.

이외에도 야외마당에서 진행된 청년 사업가 10개소의 제품 전시와 버스킹 공연 등 청년 및 지역주민이 음악과 함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한 청년은 “고창군에서 진행하는 청년 정책사업에 선정되어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고창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 청년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창군이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낀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청년도시로 고창군이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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