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미래혁신 교육 연구회’활동 본격 돌입대구광역시의회, 경북사대부설 중학교, 대구초등학교, 포항시의회 현장 방문
[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미래혁신 교육 연구회’는 대구광역시와 포항시를 방문하여 지역 내 교육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고, 24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미래혁신 교육 연구회’는 인공지능 활용 교육 보편화에 따른 사교육 격차 해소 및 혁신적인 교육 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김강산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서민우(간사), 전은혜, 이동길, 김미영, 장길천, 허은 의원이 함께한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현장방문은 대구광역시의회와 포항시의회를 방문해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의 교육 현장을 살펴보면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학교들을 방문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먼저, 대구광역시의회를 방문한 의원들은 교육위원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교육 정책 및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IB 월드스쿨로 인증받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중학교 방문을 통해 실제 교육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어 방문한 대구초등학교에서는 IB 프로그램의 장단점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앞으로의 도전 과제들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포항시의회에서는 광진구와 포항시 간의 교육 및 정책 교류를 통해 양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했다. 대표위원인 김강산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그동안 문서로만 접했던 교육 혁신 사례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며 “특히, IB프로그램이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고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앞으로 광진구 교육 정책 발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함께한 전은혜 의장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IB프로그램이 광진구에서도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며 마무리했다. 24일 광진구의회 브리핑실에서는 ‘미래혁신 교육 연구회’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나라살림연구소 김유리 책임연구원과 이재경 연구위원이 함께했으며, 연구의 개요, 내용, 추진일정 등을 보고 후 연구단체 의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전문가 특강에서는 진종원 초빙강사의 IB 프로그램의 교육과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 후 일정이 마무리됐다. 김강산 대표위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우리 관내 학교들이 IB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광진구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구민들이 요구하기 전에 한발 앞서 먼저 연구하고 행동하는 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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