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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산불대비‘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13개 기관·단체, 220여명 참여, 산불현장·본부 실시간 연계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10/25 [13:21]

합천군, 산불대비‘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13개 기관·단체, 220여명 참여, 산불현장·본부 실시간 연계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10/25 [13:21]

▲ 합천군청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합천군은 지난 25일 금요일 대형 산불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고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년간 합천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을 반면교사 삼아 산불을 주제로 13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에서 220여명이 참여하여 산불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실제 산불발생 시 대응에 있어 부족했던 점을 훈련에 적용하여 실전대응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아 훈련을 진행했다.

합천군에서는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현장 훈련장인 합천댐 대형주차장과 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 연계하여 훈련 현장에는 헬기 2대를 비롯한 군청 직원 80여명과 산불감시원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00여명이 직접 진화활동을 전개하여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펼쳤다.

김윤철 합천군수는“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대비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재난대응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임무를 숙지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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