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음성군은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군은 마라톤대회에 자원봉사로 참여해 교통통제, 이벤트프로그램운영, 물품보관소운영, 주로급수대봉사, 먹거리봉사, 행사지원, 안전관리분야에서 기여한 15명을 유공자로 선정했다. 유공자 표창에는 음성군모범운전자회 조근수, 삼성자율방범대 조소남, 페이스페인팅봉사단 회장 황무희, 음성군체육회 생활체육팀장 김광제, 음성군체육회 지도자 김소현, 두강건설(주) 대표이사 이재필, 중앙건설산업(주) 대표이사 안명진, 상생건설 주식회사 대표이사 심현관, 원남면새마을부녀회 회장 정인화, 음성경찰서 순경 임영준, 음성소방서 소방사 이준우, 음성군 재난안전과 신두경 주무관, 음성군 건설교통과 김진태 주무관이 수상했다. 유공단체 표창으로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생극면자원봉사자치회가 수상했다. 그리고 음성군체육회에서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정의 부상을 전달했다. 김기창 음성군체육회장은 “많은 분이 마라톤대회에서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덕분에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표창을 수상한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봉사에 참여한 모든 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표창 수상을 축하드리고,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참여·지원해 주신 수상자분들과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1000여명의 열정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반기문마라톤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내년 대회에는 부족한 점을 보완해 봉사자와 참가자들이 더욱 즐거운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28일 개최된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는 85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음성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달리며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대회로 각광을 받았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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