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이재신 기자]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내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선행교육 및 선행학습 유발 행위 근절을 위한 '2024학년도 교육청 주관 교육과정 및 평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행교육 및 선행학습 유발 행위 근절을 목적으로 하며 학교 내에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중학교 2,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수학, 영어, 과학 교과이며,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적정 여부, 지필평가 문항의 적합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으로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경감하고, 더욱더 공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점검단의 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과정지원포털을 활용하여 점검할 예정이며, 학교에서 점검 자료를 탑재하면 점검 위원들이 자료를 내려받아 재택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의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