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

김해 진영 첫 야간축제 ‘단감마을 트릭나잇’ 열려 26일 진영역사공원 철도박물관 일원서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10/24 [14:36]

김해 진영 첫 야간축제 ‘단감마을 트릭나잇’ 열려 26일 진영역사공원 철도박물관 일원서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10/24 [14:36]

▲ 김해 진영 첫 야간축제 ‘단감마을 트릭나잇’ 열려 26일 진영역사공원 철도박물관 일원서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단감의 고장(시배지) 김해 진영에서 첫 야간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단감마을 트릭나잇’은 오는 26일 오후 5~8시 진영역사공원 철도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를 주최하는 (사)한국능렵협회는 진영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의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단체로 청년 창업 외에도 지역민 자긍심 고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모하고 실행 중이다.

이처럼 진영도시재생사업 공동체 활성화 효과로 한국능렵협회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열리는 축제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말하기를 비롯해 마음을 읽는 타로카드 체험, 단감을 이용한 만들기 등 총 15개 체험을 제공한다.

또 김해시 도시디자인과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협업해 개발한 ‘진영 1927맥주’ 시음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진영 1927맥주는 단감에서 추출한 효모로 만든 수제 맥주이다.

행사장인 진영역사공원 곳곳에 숨겨진 10여개의 포토존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코스튬 콘테스트’와 ‘호러 굴다리’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가을밤의 축제 분위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어 주목된다.

코스튬 콘테스트는 주제에 가장 어울리는 의상을 착용한 참가자를 뽑는 의상 경연 대회로 선정될 경우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단감마을 트릭나잇은 진영 특산물인 단감과 김해화훼단지에서 생산되는 국화를 행사에 활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다”며 “사용되는 단감과 국화는 축제를 찾은 지역민들에게 행사 기념품 형태로 배부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