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서 한국원자력학회 정기총회 ‧ 추계학술발표회 열려홍남표 시장 축사에서 “원자력산업 재도약을 위한 학계의 협조” 당부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창원특례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한국원자력학회 제57회 정기총회 및 2024 추계학술발표회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원자력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로, 3일간 15개 워크숍과 430여 편의 학술 논문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원자력대상을 비롯한 각종 시상식도 진행된다. 24일 열린 정기총회 개회식에 초청받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체코 원전 수출을 계기로 유럽 시장 진출을 기대하는 창원 원전기업들이 원자력의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탈원전을 뛰어넘는 재도약을 위해서는 여기 모인 원자력인들의 지혜와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원시도 세계 최고의 원자력 기기 제조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원자력학회는 원자력에 관한 학술 및 기술 발전을 목적으로 1969년 3월 8일 설립된 학술단체로 6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창원시에서는 2021년, 2022년에 이어 3번째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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