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삼척시는 지난 10월 24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삼척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공개 모집 및 읍면동 지역회의 추천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총 41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 4개 분과 위원장 등의 임원진을 선출했다. 위원회는 오는 2026년 9월 30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며, 예산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주민이 제안한 사업 검토 및 우선순위 결정, 총회·분과위원회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교육은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철 강사를 초빙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기능과 역할에 관한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시의 예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쓰이기 위해서는 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신중한 선정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예산의 편성·운영 과정에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 제도를 통해 시는 예산 과정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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