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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착한가격업소 하반기 인센티브 ‘난방비 8만 원’ 지원

관내 68개소 대상… 상반기 특별지원금 지급에 이어 하반기 공공요금 지원

김옥란 기자 | 기사입력 2024/10/24 [12:39]

대전 동구, 착한가격업소 하반기 인센티브 ‘난방비 8만 원’ 지원

관내 68개소 대상… 상반기 특별지원금 지급에 이어 하반기 공공요금 지원
김옥란 기자 | 입력 : 2024/10/24 [12:39]

▲ 대전시동구청


[GNN 뉴스통신=김옥란 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 68곳에 하반기 인센티브 ‘난방비 8만 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난방비 등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개인 서비스 요금 인상을 억제하고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를 도모하고자 추진되며, 각 업소별로 8만 원씩 계좌 입금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에 따라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현재 동구에는 한식‧중식 등 요식업 49개소,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 19개소 등 총 68개소가 지정돼 있다.

구는 매년 상‧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실시 및 신규업소를 모집하고 있으며, 업소 목록은 동구청 누리집 및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재료비 및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착한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지역 물가안정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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