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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농업·농촌 미래 100년의 통영! with 생활개선회

전시·공연·체험·나눔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통영시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10/24 [10:31]

통영시 농업·농촌 미래 100년의 통영! with 생활개선회

전시·공연·체험·나눔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통영시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10/24 [10:31]

▲ 농업·농촌 미래 100년의 통영! with 생활개선회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한국생활개선통영시연합회는 지난 23일 통영시 내죽도 수변공원에서 생활개선회원 및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통영시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개선회 농촌건강반의 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시상,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숟가락난타 △라인댄스 △하모니카 △전통가요 △장구 등 각 단위별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

또한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등 작품 전시, 시음·시식회를 비롯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딸기잼·고추장 나눔, 반려식물 문화 촉진을 위한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강정 체험 등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여성 리더로서 든든한 역할을 해주시는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체적인 여성 리더십으로 농업·농촌을 선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리더의 잠재역량을 개발하는 학습단체로 8개 읍면동지역회, 3개 분과회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수는 240명에 이른다.

지속적인 과제교육을 통해 농촌생활에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리더의 역량을 개발하고 있으며, 또한 매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딸기잼과 우리 농산물로 만든 쌀국수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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