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민영화제 ‘김씨네’ 크라우드 펀딩으로 560여만원 모금지난 10월2일~18일까지 17일간 119명의 후원자 모집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김해대표 시민영화제 김해시민영화제 주최사인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영상미디어센터가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후원자들로부터 크라운드 펀딩을 통해 563만원의 후원금을 펀딩 받았다고 밝혔다. 영화를 통해 지역과 교류하고 영화문화의 장을 만들어가기 위해 2022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3회를 맞이하는 김씨네는 전문 프로그래머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다른 영화제와는 달리 시민기획단이 영화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민 중심의 영화제 개최로 그 의의와 위상이 남다르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취지를 살려 시민기획단이 주도적으로 참여 지난 10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을 통해 후원자 119명으로부터 당초 목표치 500만원을 넘어서는 후원금을 모금했다. 크라우드펀딩은 수요자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대중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김씨네 영화제의 스토리, 지역 내의 가치, 굳즈 상품 개발 등의 시나리오를 개발하해 대중들의 모금과 지지를 요청 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1,000원부터 300,000원까지 다양한 후원금 범위를 지정 했으며, 토더기의 첫걸음, 김해 메모리얼 씨네마 세트, 진영단감 달콤 관람 세트 등 김해만의 낭만을 담은 굳즈 선물세트를 통해 많은 후원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후원금이 가지는 가치보다 재단과 시민기획단이 함께, 영화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영화제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운영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앞으로 김씨네를 김해 대표영화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텀블벅으로 모금된 소중한 후원금은 영화제 홍보비, 궂즈 제작, 시민기획단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시민들의 많은 괌심과 후원속에서 진행되는 김해시민영화제는 이번 11월 1일 17시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 마당에서 진행되며, 개막작으로는 이준익 감독의 동주가 상영 될 예정이다. 영화제 참여는 전체 무료이며 예매 링크, 상영작 등. 영화제 세부 프로그램은 금바다 소리통 ‘2024 김해시민영화제 김씨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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