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횡성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오는 24일 우천면 양적리 55-1 일원에 추진하는 횡성우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횡성우천2 통합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마을 이장과 지역 단체장 관심 있는 주민, 산업단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그간의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돕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과 LH강원본부는 지난 2019년 7월에‘횡성우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60호)’협약을 체결했고 약 2년 뒤인 2021년 5월에는‘횡성우천2 통합공공임대주택(80호)’건설을 협약한 바 있다. 하지만 사업대상지 토지보상지연, 사업변경에 따른 변경 승인, 건설기준 강화, 건설물가 상승에 따른 건설보조금 증액 발생 등으로 공사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횡성군은 주거 취약계층과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 맞춤형 주거복지실현이라는 민선8기 군정 방침에 따라 지난 6월 LH강원본부와 변경 협약을 체결했으며 빠른 공사추진을 약속 받아 오는 12월 착공을 준비 중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주거를 마련하기 어려운 젊은층과 저소득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설 및 지역 경기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60호)의 세대별 전용면적은 7평~14평으로 주택도시기금이 투입디는 취약계층 등을 위한 사업이며 통합공공임대주택(80호)는 전용면적 11평~13평으로 일자리 연계형 사업으로 산업단지 근로자 72호, 고령자 8호가 각각 예정되어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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