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부산 북구는 오는 26일부터 대중교통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구포1동 경혜여교 일원에 소형마을버스 (강서구 7-1)가 운행된다고 밝혔다. 운행노선은 강서구(지사문화회관)에서 출발해 구포시장 - 시랑로 - 경혜여고- 양덕초교-구포시장을 거쳐 종점인 강서구(지사문화회관)까지이며, 1시간 간격으로 평일 3대, 주말 2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경혜여고 일원은 경사가 심한 데다, 버스 노선이 없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북구는 이러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부산시 및 강서구와 수차례에 걸쳐 협의한 결과 해당 노선을 확정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마을버스 운행으로 지역 주민의 불편이 일부 해소되어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교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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