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부산 동래구는 지난 18일 세대 간 소통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혁신 주니어보드 등 MZ세대로 구성된 공무원과 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이 함께하는 리버스(거꾸로) 멘토링(Reverse Mentoring)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이란,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후배 공무원이 선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젊은 세대의 가치관을 코칭하는 역발상 소통 방식이다. 지난 18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혁신 주니어보드 등 MZ세대 공무원 12명과 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MZ세대 언어 맞추기 ▲멘토-멘티 라포형성 및 그라운드 룰 정하기 ▲MZ세대에게 배우다 : MZ가 추구하는 직장생활, 조직문화 ▲서로가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위한 다짐 등 다양한 팀별 활동으로 서로의 생각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한 혁신 주니어보드 공무원은“평소에 만날 기회가 없었던 간부 공무원들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방향 소통으로 서로를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고, 오늘 배운 것들을 업무에 적용해서 남은 공직 생활을 더욱 가치 있게 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각자의 세대가 서로의 다른 관점을 존중하고 이해하면서 협력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며“앞으로도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 등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일할 맛 나는 동래! 출근하고 싶은 동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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