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사랑 카드형상품권 결제시 정책발행 선택사용 기능 추가연말까지 QR형 모바일 상품권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사용 편의성 제공
[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고창군이 23일부터 카드로 지급받은 정책발행 상품권 결제시, 사용하고 싶을 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페이’ 앱에 ON/OFF 기능을 추가했다. 그동안은 정책수당으로 받은 카드형 상품권을 사용할 때 정책발행 상품권만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매출액 30억이상 가맹점: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선택적으로 사용이 안되고, 정책수당이 먼저 결제되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기능 개편으로 정책수당을 할 때는 고향사랑페이 앱 정책수당을 선택해서 ‘정책수당 우선 사용’ ON을 설정하면 우선 사용이 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OFF로 설정하면 된다. 또한 젊은 층의 모바일 유통 및 결제 수요 증가에 따라 실물카드 발급없이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즉시 상품권을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는 QR결제형 모바일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도입하여 내년 1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QR형 모바일 상품권이 도입되면 고창을 방문한 관광객이 앱에서 상품권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어 각종 축제장이나 관광지의 상권활성화에 기여하고, 가맹점은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의 선순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발행 상품권 지급을 확대하고, 모바일 간편결제로 관광객 사용 편의성을 높여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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