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합천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과 비만 예방을 위해 ‘한 걸음에 건강, 두 걸음에 행복 걷기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최소 3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하여 10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 보건(지)소, 진료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동아리 활동은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1인당 하루 6천 보 이상, 총 9만 보 이상을 걷고, 합천군보건소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면 인증 확인 후 성공물품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또한, 최다 걸음 동아리와 활동 인증샷을 첨부한 우수 동아리 각 2팀을 선정해 별도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합천군 걷기 실천율은 2023년 기준 경남(43.6%)과 전국(47.5%)에 비해 26.9%로 낮은 수준이어서, 이번 걷기 동아리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걷기 분위기를 확산하고 실천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이지만 심뇌혈관질환과 비만 예방 등 건강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군민의 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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