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임실군이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위생 수준 개선과 식품 접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재심사를 실시한다. 이번 재심사는 위생관리담당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연 1회 실시하는 정기 재심사로 전체 모범음식점 15개소 중 올해 지정된 3개소를 제외한 1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 기준 점검표에 따라 실시하며 주요 평가 사항으로는 △덜어 먹는 용기 사용 여부 △주방, 개인위생, 화장실의 위생 상태 △종사자의 복장・용모, 손님 편의 서비스 제공 정도 등 서비스 항목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기여도 등이다. 총 22개 항목 평가 결과 85점 미만이면 지정이 취소되며 지정증 및 모범음식점 현판을 반납하여야 하고 위생용품 지원 및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 등 혜택도 중단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모범음식점 재심사를 통해 기존 모범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재점검하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는 등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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