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직원 대상 ‘정신건강과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직원 대상 생명존중 캠페인 진행
[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은평구는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생명존중 캠페인’을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직장 내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봄철은 자살 고위험 시기로 직원들에게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관심도를 증가시키고 구민에게도 정보제공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직원들에게 ▲우울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자살위험신호 알아차리기 ▲자살예방 Tip ▲자살위험 대응 긴급전화 ‘109’ ▲우울척도 자가검진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은평구는 지난 3월부터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관리를 위해 도움기관 안내 포스터를 약국, 숙박업소 등에 부착했다. 또한 불광천 벚꽃축제,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세계인의 날 ‘소풍’ 등 구민들이 참여하는 지역행사에서 자살 예방 캠페인을 총 7회 추진했다. 우울감 등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로 연락하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살은 숨기거나 무거운 주제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 전문가의 도움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