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창원특례시는 21일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복지박람회 준비 TF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창원복지박람회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원복지박람회는 ‘마음을 잇다, 희망이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9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80여 개의 복지시설과 기관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소개하며, 부대행사와 음악회로 약 5,200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보고회는 박람회 진행 과정에서 나타난 보완점과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특히, 주말에 야외에서 개최되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대폭 증가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기관별 홍보를 부스 내에 한정하지 않고 실외 공간을 활용하여 부스 밖에서도 적극 시민 참여를 유도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올해 처음으로 추가된 시민 강좌, 연구토론회, 토크콘서트는 관심 있는 시민들이 더 많이 함께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으며, 내년 복지박람회 개최 장소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논의됐다. 이날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2025년 창원복지박람회는 더욱 내실 있고 풍성한 행사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TF 위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앞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발전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