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제시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휠체어럭비, 댄스스포츠, 트라이애슬론 등 3개 종목의 경기가 거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김해종합운동장을 포함한 37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 걸쳐 약 1만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거제시는 이번 대회에서 총 12개 종목에 42명의 선수단이 경남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휠체어럭비는 대한장애인럭비협회 주관으로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또한, 댄스스포츠는 24일부터 27일까지 거제시체육관에서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주관으로 열리며, 트라이애슬론은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지세포 일대 거제해양레포츠센터에서 대한장애인트라이애슬론연맹 주관으로 진행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전국체전의 열기를 이어받아 전국장애인체전에서 3개의 종목을 거제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거제를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체육시설 개선을 위해 거제시체육관에 1억 3천만 원, 거제국민체육센터에 2억 5백만 원 등 총 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경기장 보수 및 공인 작업을 완료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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