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트로트 가수 배아현과 개그맨 조래훈이 21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남원시는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두 사람의 위촉을 확정하고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미스트롯3 준우승 출신 인기가수 배아현은 남원시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쾌척했다. 남원시 홍보대사 위촉과 고향사랑기부에 대해 배아현은 “사랑하는 어머니의 고향인 남원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모인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인재 양성 등 좋은 사업에 쓰인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고향에 관심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재위촉된 조래훈 씨는 KBS 31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KBS 개그콘서트, EBS 뭐든지 해결단, 국방FM 조갑경의 오늘도 좋은 날, CBS 올포원, tvN 드마라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 다양한 공중파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으로 활동했다. 현재 KBS 개그콘서트, JTV전주방송 가보리 시즌3에 출연하며 각종 축제 MC를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 홍보대사에 위촉되신 두 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특별히 고향사랑기부까지 동참해주셔서 더욱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3년간 남원 알리미로 활발히 활동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미래인재(중학생) 글로벌 해외영어 캠프 지원사업△특성화고 푸드트럭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5년에는 지자체의 특정 사업에 기부하는 ‘지정 기부제도’를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복지 증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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