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창녕군가족센터는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1인 가구와 동행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서 및 여가 지원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부산일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인 가구들이 여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해운대 스카이캡슐 체험, 청사포 방파제 관람, 해리단길 탐방, 아르떼 뮤지엄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특히 해리단길에서 부산의 특색 있는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고, 아르떼 뮤지엄에서는 독창적인 디지털 아트 작품을 감상하며 환상적인 영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에 대해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에서 이들의 정서적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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