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완주군이 복합문화지구 일원에서 지난 21일 완주군‧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문화나들이 행사에 2,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완주어린이집・유치원연합회와 한국숲유치원전북지회, 전북특별자치도 사립유치원연합회, 완주문화재단이 함께했다. 완주군 복합문화지구 등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예술의 낭만을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만끽할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전문예술인이 참여하는 ‘예술로 충전’ 행사와 연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를 비롯해 수준 높은 공연까지 관람하며 가족 나들이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로컬푸드 1번지의 자부심으로 채운 로컬간식 코너도 인기였다. 완주귀농귀촌협의회 등 지역주민들이 로컬도시락, 떡볶이, 홍시슬러시, 홍시와플, 오감식혜 등으로 먹거리를 가득 채워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평소 체험하기 힘든 AR메타버스, 동물농장, 에어바운스, 전통놀이, 스포츠놀이, 친환경리사이클링 등 40여 종의 체험이 진행돼 온종일 신나는 체험활동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인구가 늘고, 방문객이 모이는 이곳 완주의 문화축제의 현장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소통을 돕고 어린이들의 정서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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