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김해시는 지난 16~20일 대성동고분군, 수릉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홍보부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퀴즈 맞추기, 뽑기판 이벤트, 현장기부 참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뽑기판 이벤트로 김해시 답례품 중 하나를 제공해 기부 활성화를 유도했다. 또 김해뒷고기, 가야뜰쌀, 봉하쌀, 가야왕도, 멸치육수, 육포 등 기부자들의 선호가 높은 답례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기금사업(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 지역아동센터 합창단 지원사업, 문화소외계층 찾아가는 문화공연사업 등)을 소개해 방문객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500만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기부 후 연말정산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포인트 지급)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김해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사업에만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기간 전국에서 온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특색있고 다양한 홍보를 추진해 기부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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