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안홍필 기자] 인천 서구는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30일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연 서포터즈로 선정된 관내 11개학교 7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대표 선서, 서포터즈 활동방향을 제시하는 흡연 예방교육과 함께 퀴즈 이벤트, 포토존, 흡연예방 체험부스 등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청소년 금연서포터즈는 금연홍보, 금연 캠페인, 금연구역 담배꽁초 줍기, 금연 콘텐츠 제작, 지역행사 금연 홍보부스 등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활동시 1365자원봉사포털과 연계하여 봉사시간을 부여받는다. 서포터즈로 위촉된 한 학생은 “지하철역, 학교 주변은 금연구역이지만 이것을 모르고 흡연하는 사람들로 인해 괴롭다. 서포터즈가 된 만큼 서구의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보건소는 금연서포터즈 네이버 밴드를 개설하여 금연서포터즈 내용을 공유하고 활동을 기록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소년기 흡연은 돌이키기가 힘든 만큼 시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사회 건강한 환경을 위해서 금연 서포터즈에 지원한 학생들만큼은 금연을 실천하고 인천 서구의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 서구 청소년 금연서포터즈는 상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청소년 대상 금연 숏폼 영상 공모전을 시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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