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안홍필 기자] 인천서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0일 서구청 뒤 마실거리에서 관내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 9개 여성단체 회원 40명과 강범석 서구청장도 자리에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선한 열무를 다듬어 절인 후, 각종 양념 위에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을 얹어 버무려 만든 열무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20세대에 전달했다. 김재경 회장은 “여름철 별미인 열무김치를 전달받은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지역사회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더운 날씨에도 뜻깊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여성단체 회원들과 서구청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민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주신 여성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저희도 늘 구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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