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진주시 특성화고 인재들과 소통진주시 특성화고교생 대상'경제안보 시대에 FTA·통상의 중요성' 특별강연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0월18일 오후 진주시에 위치한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자유무역협정(FTA) 및 통상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진주시는 관내 특성화고(3개교) 학생들에게 경제안보 시대에 통상의 변화하는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소양과 자질을 길러낼 수 있도록 금번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학생 4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 앞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환담을 가졌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특강을 통해“전쟁을 겪은 뒤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 남았던 우리나라가 무역을 통해 선진국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며, 세계무역기구체제가 흔들리고 경제안보가 중요한 현 상황에서 FTA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불확실한 통상환경에서 국가와 국가간 협정이 더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이어 정인교 본부장은 진주시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사를 방문하여 강석진 이사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불확실하고 도전적인 통상환경 하, 우리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중진공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 등과 같은 신통상 이슈에 우리 기업들이 잘 대응해 나가도록 산업부와 중진공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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