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함안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이달 7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49일간을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농촌 일손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 고령·장애·부녀자·독거 등 소외계층 농가 및 수작업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과실·밭작물 수확, 마늘·양파 정식 작업에 공무원, 유관기관 등 1030명의 인력을 투입해 부족한 일손을 집중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 농협, 농촌인력 중개센터, 농업기술센터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19개소를 운영하고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에 일손돕기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읍면 및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1~2회 이상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촌 일손 부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단체에서는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