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나동연 양산시장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양산지역 현안 해소 및 재정 지원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나 시장은 18일 서울정부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를 만나 2건의 지역 현안과 3건의 재정 지원 요청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민재 차관보에게 건의한 지역 현안은 △남물금 하이패스IC 설치사업, △양산시 기준인건비 증액, 재정지원 건의는 △웅상보건소 증축 등 3건으로 총 5건이다. 남물금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은 기존 물금IC 인근 고속도로 본선 지·정체 해소 및 양산ICD 산업 물류의 원활한 수송을 위한 신설 IC 건설 사업이다. 시는 지방비 재정 부담 가중으로 사업지연이 우려됨에 따라 원활한 국비 확보를 위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사업'을 신청하는 등 사업비 반영을 요청했다. 기준인건비 증액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웅상보건지소의 보건소 승격, 인구유입 가속화로 인한 행정수요 증가로 필수인력 증원이 불가피한 상황임을 강조하면서 기준인건비 증액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웅상보건지소의 보건소 승격에 따른 웅상보건소 증축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역 현안에 대해 경청하고 공감해 주신 차관보님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에 건의한 현안들은 지역발전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시급한 사업들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현안들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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