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창군자원봉사센터는 18일 우수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산청 동의보감촌 일대에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봉사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견학에는 2023년 자원봉사자 관련 수상자와 자원봉사 단체에서 추천한 봉사자, 그리고 거창군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3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청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한방 의료와 전통 한약재 체험, 한방 족욕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으며, 지역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선진지 견학에 참석한 한 우수 자원봉사자는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시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작년에는 자원봉사상을 받고, 올해는 선진지 견학까지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함께한 우수 자원봉사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협력을 통해 앞으로 더욱 질 높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거창군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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