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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뜨거운“하동별맛축제” 내년에 또 만나요

하동군 첫 먹거리 축제, 1억 4천여만 원 매출 달성 쾌거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10/18 [09:55]

여전히 뜨거운“하동별맛축제” 내년에 또 만나요

하동군 첫 먹거리 축제, 1억 4천여만 원 매출 달성 쾌거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10/18 [09:55]

▲ 여전히 뜨거운“하동별맛축제” 내년에 또 만나요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지난 10월 초 1만 5천 명의 방문객과 1억 4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2024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가 많은 사람의 호응에 힘입어 다음을 약속했다.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열풍으로 요식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하동의 첫 먹거리 축제인 ‘하동별맛축제’가 긍정적인 평과 함께 각종 SNS에서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이들은 ‘메뉴가 다양하고 품질이 기대 이상이었다’, ‘축제 구성이 알차서 매년 가고 싶은 축제로 기억될 것이다’, ‘첫 축제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메뉴들이 품격 있고 맛있었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축제장과 더불어 하동의 주요 관광지(하동핫플)를 방문했던 이들도 계절마다의 맛과 멋을 담은 하동군의 매력을 극찬했다.

축제를 향한 열기는 1억 4천여만 원의 매출과 함께 축제장 재료소진으로 인한 인근 가게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방문객들의 배달 주문도 잇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후문이다.

다만, 첫 축제인 만큼 방문객 수를 예측할 수 없어 재료가 일찍 소진됐던 것과 요리 부스 시설의 미비점 등이 언급되기도 했다.

이에 하동군은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내년에 더 탄탄한 축제로 돌아올 것을 기약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별맛 축제는 하동의 새로운 맛과 멋을 보여주는 기폭제가 된 것 같다. 먹거리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고, 힐링과 치유가 되는 하동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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