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립도서관, 주민 편의 위해 운영시간 확대 연장평일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존과 동일하게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사천시는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사천시립도서관의 운영시간을 평일 밤 10시까지로 확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운영시간 확대 연장은 시민들에게 사천시립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10월 22일부터 시행된다. 평일(화~금요일)에는 청소년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종합자료실 등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하지만,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지난 6월 1일 개관한 사천시립도서관은 4개월간의 운영을 통해 직장인, 학생 등 주간에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번 연장 운영을 결정하게 된 것. 이번 연장 운영으로 주민들이 보다 자유롭게 대출·반납 등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지역 사회의 중요한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식 시장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활 속에서 더 편리하고 친숙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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